[뉴스포커스] 윤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공식일정 개시…오늘 정상회담

2023-06-23 1

[뉴스포커스] 윤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공식일정 개시…오늘 정상회담


윤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공식리셉션을 마치고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이번 방문에서 윤대통령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선관위 전수조사에서 친인척 특혜채용이 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지막 공식 리셉션을 성황리에 마치고 1조 2천억 규모의 한국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윤대통령이 이번엔 다음 목적지인 베트남에 국빈방문했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윤대통령의 순방 성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윤대통령은,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고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과 함께 방문한 만큼 어떤 경제 성과를 거둘지도 주목되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선관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혜채용' 전수조사에서 의심스러운 사례 10건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관위는 특혜채용 의혹 사례는 자녀특혜 채용 13건 등 총 21건의 특채의혹이 적발됐는데요. 여야는 한목소리로 '방만한 운영'을 질타하고 나섰거든요. 이번 결과,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선관위가 전수조사 결과 자료를 "감사원 감사와 중복"되고 "개인정보 공개로 혼란이 우려된다"며 행안위 의원들의 요청에도 자료 제출을 하지 않다가 계속된 질타와 요청에 '개인정보를 지우고 제출하겠다'고 입장을 바꾸기도 했거든요. 이런 선관위 태도는 어떻게 보세요?

권성동 의원, 선관위에 1급 공무원, 이른바 고위직 공무원이 너무 많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타 부처와 비교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고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중앙부처와 비교해도 1급 공무원 수가 많다며 복지부의 5배에 달한다고 지적했거든요. 그러면서 무책임한 조직구조도 개혁 대상이라고 주장했어요. 권의원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번 선관위 감사에서 직원 25명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전수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는 곧 '특채의혹'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들려요?

IAEA 발표와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의 오염수 여론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강원도 주문진 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항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에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선 가운데, 정의당도 일본의 도쿄전력을 항의 방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7월을 집중 규탄 기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인데, 효과가 있겠습니까? 정부와 국민의힘은 여전히 '괴담'이라며 냉담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부 전체회의에서 오염수 음용 발언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조건이 맞는다면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건데요. 지난 한덕수 총리에 이어 또다시 정부 인사의 오염수 음용 발언이거든요. 당시에도 자극적인 질문과 적절치 못한 답변이라는 여러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병욱 의원의 주장을 정리해 보면 "민주당의 86 운동권 그룹이 실제로 학원들 사교육 시장에 많이 있고, 그래서 민주당과의 교류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권 카르텔 이야기나 정시를 늘리자는 이야기도 나왔다는 건데, 실제로 그렇습니까? 김 의원의 주장, 타당하다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윤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과 당 대응이 신중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안철수 의원은 윤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정교한 대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윤상현 의원은 당내 일타강사를 저격한 이철규 의원 발언과 관련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며 "적법한 경제 활동"임을 주장했거든요. 이런 당내 반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사고 당협 40곳 중 36곳의 당협위원장 공개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눈에 띄는 건 이 중 당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의 지역구가 빠졌다는 점인데요. 어떤 메시지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노원병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모집하지 않았다는 건 나름대로 이준석 전 대표를 배려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결국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노원병에 공천할까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총선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두 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 현직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인데요. 둘 다 출마에 선을 긋고 있지만 주변은 그렇지 않은 것 같거든요. 먼저 한동훈 장관, 출마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응천 의원은 1000% 출마한다고 하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 말고 할 게 없다"는 말까지 했더라고요?

조국 장관의 경우는 사실 출마를 넘어 신당 창당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내에서도 "재판받고 있는 상황이라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주장부터 "조국의 늪"에 대한 부담감 드러내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경우는 꾸준히 "검찰 탄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은 정치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하고 있거든요. 출마 가능성, 어떻게 판단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